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결승전 (문단 편집) == 여담 == * 이번 결승전부터 후보 선수 등록을 기존 최대 7명에서 12명[* 골키퍼 2명 포함]까지 확대됐다. 후보에 제외된 선수가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일이 없이[*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당시 박지성 선수가 후보에서도 제외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적이 있어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박지성 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모두가 피치와 벤치에서 한 팀이 되어 다같이 결승전을 펼치라는 의도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한번에 피치에 쏟아져 나가는 장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결승전|지난 시즌 챔스 결승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으며 눈 앞에서 [[빅이어]]를 놓쳤던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은 당시 이와 같은 말을 남겼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24919|'우리가 다시 결승 무대에 올 수 있을까? 그렇다. 난 그렇게 믿는다']]고. 그리고 이듬해 정말로 [[안필드의 기적(2019년)|역사에 남을 기적을 일으키며]]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에 다시 올라와서 보란듯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 반면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언제 다시 UCL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토트넘이 매 시즌 UCL 우승을 위해 도전하는 팀이 아니란 걸 알고 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어 이후 토트넘은 챔스와 유로파는 커녕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까지 추락하여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결국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에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 [[리버풀 FC]]가 4강에서 [[FC 바르셀로나]]를 떨어트리면서 6년만에 [[라리가]] 팀이 없는 결승전이 되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라 리가 팀이 우승했지만 이번에는 6년만에 라 리가 우승팀이 나오지 않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가 [[스페인]] [[마드리드]]이다.[* 재밌게도 이전까지 가장 최근에 스페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010년 결승전이었는데, 그때도 라 리가 팀이 없는 결승전이었다. 당시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과 [[FC 바이에른 뮌헨]]이 붙어 인테르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참고로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자국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빅 이어를 들어올린 팀은 1997년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으며, 뮌헨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2012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은 자국을 넘어 아예 자신들의 홈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패배|결과는]]... --그래도 1년 뒤에 우승하긴 했다--] 또한 유벤투스도 아약스에게 8강에서 탈락하며 6년만에 메날두가 없는 결승전이 되었다. * 토트넘은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에 따라 결승전 홈팀 배정을 받았으며, 따라서 리버풀은 원정팀 자격이었다. 그리하여 예정대로라면 토트넘이 최신식 시설로 탈바꿈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의 홈 라커룸을 쓰는 게 맞지만, 각 팀의 선수단 라커룸이 위치한 곳과 응원석이 위치한 곳이 일치하는 것이 관중 및 선수단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31613|리버풀이 홈 라커룸을 사용]]하였다. * 빅 이어 세리머니에서 리버풀의 레전드인 [[이안 러시]]가 리버풀 선수들에게 빅 이어를 수여하였다.[* 경기 시작전 입장때는 이안 러시와 토트넘의 전설 [[레들리 킹]]이 빅 이어의 귀를 한 쪽 씩 잡고 들어와서 선수 입장로 앞으로 옮겨놓았다. 토트넘이 우승했다면 레들리 킹이 빅이어를 수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 07-08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첼시 FC]]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로 벌어지는 프리미어 리그 팀간의 결승이 되었고, 11-12 시즌 [[첼시 FC]] 이후 7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이 탄생하게 되었다. * 리버풀이 6번째 UCL 우승을 달성하게 되면서 5회 우승팀인 [[FC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UCL 우승 횟수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레알 마드리드]] 13회, 2위는 [[AC 밀란]] 7회][* 여담으로, 리버풀이 UCL 우승 횟수 6회를 기록하게 되자 오래 된 AC 밀란의 팬들은 조만간 리버풀이 AC 밀란이 세운 챔스 우승 횟수를 따라잡을 것 같다면서 걱정하는 중이기도 하다.] *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이 빅 이어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직접 관전하였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자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감격했고, 이는 중계 카메라에 송출되었다. 영국의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10862|데일리 레코드를 인용한 기사]]에 의하면, 그는 마치 클롭 감독 및 후배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듯 불끈 쥔 주먹을 하늘 위로 올렸다고 한다. * 제라드 외에도 리버풀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리버풀의 전설 [[케니 달글리쉬]] 그리고 [[이스탄불의 기적]]의 주역 [[라파엘 베니테스]], [[제이미 캐러거]], [[사비 알론소]], [[사미 히피아]], [[예지 두덱]] 등이 직접 관전을 하였다. 또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다니엘 아게르]], [[디르크 카윗]], [[페페 레이나]], [[루카스 레이바]], [[페르난도 토레스]], [[엠레 찬]] 등의 수많은 선수들이 SNS를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 리버풀의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리버풀의 우승을 바라보며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21301|'리버풀은 유럽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팀이 될 것이다']]고 라이벌을 향한 찬사를 남겼다. 덧붙여 퍼디난드는 아무도 그들을 상대로 싸우거나 안필드 원정에 나서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 엄지를 추켜세웠다. * 작년 월드컵 결승을 다시 보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다. 당연히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 쪽.[* 그런데 정작 양 팀 스쿼드를 살펴보면 [[데얀 로브렌|크로아티아 국적 선수]]는 리버풀에 소속되어 있고, 크로아티아를 패퇴시킨 [[위고 요리스|프랑스 국적 선수]]는 토트넘에 소속되어 있다.] * 10-1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의 [[박지성]] 이후로 8년만에 한국인 선수 [[손흥민]]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 두 팀 모두 기적적으로 결승에 진출해서 그 누가 우승에 실패하던 [[그러나 이 사진이]] 짤을 활용할 수 있었다. 결국 토트넘이 희생양이 되었다. * 두 팀 모두 계속되는 무관 행진에 지쳐 있는데, 리버풀이 유럽 무대 최고의 영예인 빅 이어를 획득하면서 결국 지긋지긋한 7년[* 그 시기 중 EPL 쪽으로는 [[위 고 노리치|특히 13/14시즌의 안타까웠던 순간]]도 있다.]의 무관 탈출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우승은 더 극적이다. * [[UEFA 유로파 리그/2018-19 시즌|유로파 리그]]에서도 [[첼시 FC|첼시]]와 [[아스날 FC|아스날]]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모든 유럽 대항전 결승팀들이 [[프리미어 리그|EPL]] 소속이 되었다. 특히 소위 EPL 빅6 중 런던 소재 3팀은 모두 결승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 한편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고스트 바둑왕|고스트 챔스왕]] 드립이 있었다. [[노스웨스트 더비|맨유 팬들은 리버풀의 우승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토트넘을 응원하고, [[북런던 더비|아스날 팬들은 토트넘의 우승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리버풀을 응원하는 입장이었다. --[[노엘 갤러거|한 맨시티 서포터]]는 리버풀이 싫다는 이유로 토트넘을 응원했다-- * 비슷한 이유로 18/19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이었던 [[토트넘 홋스퍼 FC]]와 [[에버튼 FC]]의 경기(2:2 무승부) 이후 원정팀이었던 에버튼 팬들이 [[머지사이드 더비|리버풀한테 지지 말라며 토트넘을 응원하기도 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두 팀 다 공교롭게도 결승 진출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았다. *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원정 세 경기에서 무승[* [[리버풀 FC|리버풀]]은 무려 3패(…),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은 2무 1패] *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6차전에서 간신히 2위로 16강 진출[* [[리버풀 FC|리버풀]]은 [[SSC 나폴리|나폴리]]를 다득점으로,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를 원정 다득점을 통해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참고로 승점과 득실차는 동률.] *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2위 경쟁을 하던 팀이 [[세리에 A]] 소속팀[* [[리버풀 FC|리버풀]]은 [[SSC 나폴리|나폴리]],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 *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상대한 팀이 [[분데스리가]] 소속팀[* [[리버풀 FC|리버풀]]은 [[FC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르트문트]]] *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핵심선수의 부상[*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피르미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악재를 딛고 일어섬. 그리고 대신 선발 출장하게 된 백업 선수들이 멀티골로 승리에 크게 기여[* [[리버풀 FC|리버풀]]은 [[디보크 오리기]],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은 [[루카스 모라]] --왠지 모르게 두 선수 모두 등 번호가 27번이다.--] *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먼저 3골을 실점한 뒤 연이은 득점으로 역전승 *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한 선수들이 맹활약[* [[조르지뇨 베이날뒴|베이날뒴]]은 바르샤를 상대로 2골, [[페르난도 요렌테|요렌테]]는 골은 못 넣었지만 계속해서 공을 따내는 홀딩 업 플레이를 하며 [[루카스 모라|모라]]의 해트트릭에 기여.] * 공교롭게도 이 경기 전까지 양 팀 모두 스코미나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된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3전 2무 1패, 리버풀은 5전 1승 4패.[* 여기서 리버풀의 1승은 18-19시즌 UCL 조별예선 6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였다.] * 결승전 전날인 6월 1일, 마드리드 Espacio Harley에서 e챔피언스 리그 결승 라운드가 치뤄졌다. 결승에서는 [[뉴욕 시티 FC]] 소속의 크리스토퍼 홀리(Chris)가 우승하여 우승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결승전 직관도 했다. || [youtube(6GWuzFsqzDo)] || || 결승: 이반 츄로프(DrNightWatch, 헝가리) 4 - '''7'''[* 1차전 0-2, 2차전 4-5] 크리스토퍼 홀리(Chris, 미국) || * 경기를 앞두고 뜬금없이 한국 팬들 사이에서 큰 잡음이 일어났었다. 아무래도 토트넘에 대한민국 선수인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다보니 일부 [[국뽕]] 팬들이 국내 리버풀 팬들을 향해서 '어떻게 한국인을 응원하지 않을 수 있느냐'는 비난을 한 것. 실제로 국내에서 리버풀의 팬 펍으로 가장 유명한 봉황당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전 단체 관람을 진행하려 했으나 '''[[스포티비]] 측에서 자체적으로 야외 Viewing Party를 진행한다는 이유로 불허하여 단체 관람이 무산되었다.''' 단관 진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수의 손흥민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 리버풀 팬들은 [[제한맨]]에 이어서 제한토냐고 억울함을 성토하였고 아무래도 국내 팬들은 대부분 손흥민의 토트넘을 응원하다보니 결승전 승리 전까지 넷상에서 많은 핍박을 받았다.[* 재미있는 점은 제한맨과 제한토의 상대가 된 두 팀은 [[에버튼 FC]]와 [[리버풀 FC]]로 둘 다 머지사이드 팀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어긋난 국뽕 때문에 챔스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팬인 아프리카 BJ [[강은비]]가 맨시티를 응원한다고 하자 무개념 --손흥민--토트넘 팬들이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강은비를 비난했고 강은비는 여기에 사과문까지 올리기도 했었다.] 물론, 역으로 손흥민에 대한 맹목적이고 불합리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경기의 직접적인 패인은 골을 전혀 못 넣었다는 점이었고 그 중에서도 케인의 부진이 큰 역할을 했음이 명백함에도 손흥민만을 비난하는 글이 네이버 해외 축구란에서 성행했다. * '''[[이영표]]'''[* 토트넘에서 주전윙백으로 뛴 이력이 있다.]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SPOTV]] 중계에 참여하였는데, SPOTV에서는 이영표 버전의 현지 중계가, SPOTV 2와 SPOTV +에서는 [[장지현]] 해설의 국내 중계를 내보냈다. 결국 경기 3일 전 인터뷰에서 이영표가 사심 중계를 선언하면서 [[리버풀 FC]] 팬들은 분통이 터져버렸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31885|인터뷰 기사]]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것이겠지만 같은 말을 해도 아다르고 어다른 것인데 본인이 대놓고 사심 중계를 선언할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본심이 나올 수도 있다 정도의 식으로 말을 했다면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장 첼시 팬인 장지현 같은 경우는 오히려 자기 팀의 경기인 첼시 중계를 할 때 더 조심한다고 하며 첼시를 더 비판하기도 한다.] 그리고 토트넘이 실점하자 탄식을 했다... 편파중계 논란을 떠나 기본적으로 해설위원으로서의 역량도 아쉬웠다는 말이 많았다. 후반전, [[제임스 밀너|밀너]]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바이날둠]]을 대신하여 투입되자 [[이영표]]는 이를 두고 전술적인 교체라기보단 팀을 위해 헌신해온 선수를 위한 예우라는 소리를 했는데, 당시 시간이 약 30분 정도는 남아 있었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바이날둠]]의 경기력도 그닥 좋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것은 누가 봐도 [[제임스 밀너|밀너]]를 투입시켜 밀리고 있던 중원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겠다는 의도의 교체였으며 [[장지현]] 역시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 해설로 [[이영표]]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적지 않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캐스터가 선수의 이름을 틀리게 말하자 정정해주긴 하였다.] * 참고로 이영표는 토트넘 우승, [[한준희]]는 리버풀 우승을 예상했는데 역시 한준희가 결승 결과를 맞추었다. * 영국 [[https://sport.bt.com/football/bt-sport-to-show-free-to-air-uefa-champions-league-final-S11364002870161|BT SPORT]]에서 '''유튜브를 포함, 가용한 모든 경로로 무료 스트리밍 중계를 하였다.''' * [[디보크 오리기]]는 각각 2016년, 2019년 안필드의 기적에 이어서 결승전에도 골을 넣으며 극장형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이어나갔다. * 경기 후, 베식타스로 임대를 간 [[로리스 카리우스]]도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21300|리버풀에 축하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리버풀 팬들은 그 당시 카리우스의 활약에 여전히 화를 내면서도 얘가 그랬기에 [[알리송 베케르]]가 리버풀에 와서 빅 이어를 들 수 있었다, 거기서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니 다시는 보지 말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카리우스는 임대생으로서 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받았지만 오지 않았다고 한다. * 21세기 들어서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잡은 팀이 무조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리버풀이 우승을 거두며 이 우승 징크스는 6회째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우승 징크스와 함께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도 6회가 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5362F40-FF3F-48BC-AA48-EEEA19BCEEB2.jpg|width=100%]]}}} || 전반 17분경 레오타드 차림[* 그것도 허리선은 하이컷 수준의 지나친 [[하이레그]]에다가 앞의 국부를 가리는 천 면적조차 좁았다. 이정도로 파였으니 뒤가 [[T백]]인건 놀랍지도 않았을 정도.]의 여성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이 여성은 [[킨제이 볼란스키]]라는 미국 란제리 모델로, B급 영화에 [[색기담당]]으로 출연하기도 했었다. 러시아인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홍보를 위해 남자친구의 성인 사이트가 새겨진 수영복을 입고 난입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경기 이후 '저 여자가 케인보다 침투력이 좋았다, 판데이크가 뒷공간을 내준 유일한 사람'이라는 드립과 동시에 해리 케인을 까는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21363|기사]][* 처음에는 러시아인 모델로 잘못 알려져서 기사에도 러시아인으로 나와있다.] * Hotels.com에서 이 결승전을 타겟으로 [[https://youtu.be/YZlY62mHHUM|한 광고를 찍었는데....]] [[에릭 칸토나|올드 트래포드의 왕이]] [[자낳괴|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예전 나이키 광고에서 옷깃 만지던 간지는 어디가고~~ * 리버풀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며 우승하였는데 작년의 결승전 패배 후 괴로웠던 기억에 동병상련이 느껴졌는지 감독인 클롭을 필두로 리버풀 선수들과 코치단 너나할거없이 승리에 기뻐하는 것과 별개로 패배 후 좌절하는 토트넘 선수들을 위로해주는 훈훈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 EPL 빅6 한정 성적별로 올 한 시즌 기록이 딱딱 나눠진다고 볼 수 있는데 우승팀 맨시티는 EPL과 리그컵, FA컵 우승으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뤘고, 준우승팀 리버풀은 챔스 우승, 3위 첼시는 유로파 우승, 4위 토트넘은 챔스 준우승, 5위 아스날은 유로파 준우승을 기록했고, 6위 맨유는 유로파 진출 외에는 아무것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맨시티 팬은 맨유를 향해 맨시티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고, 리버풀은 챔스 우승을 했는데 이들의 라이벌인 맨유는 아무것도 얻어낸 게 없다며 조롱을 하기도 하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3232&redirect=true|#]]] * 경기 전, [[박문성]]이 이번 결승전의 핵심은 시소코가 될 것이라는 칼럼을 작성했다. [[https://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expertId=341&columnId=88792740|#]] 그런데 시소코가 경기 시작 40초 만에 승부를 결정짓는 핸드볼 반칙을 범하면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다른 의미로 이번 결승전의 핵심이 되어버렸다.]] * 이번 경기는 양팀 다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뤘지만 양 팀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와 [[알리송 베케르]]는 대체 유니폼을 착용하였다.[* 2018-19시즌 토트넘의 GK 유니폼은 보라색-주황색-노란색-검은색이었고, 리버풀의 GK 유니폼은 노란색-초록색-분홍색이었다.(홈-어웨이-서드-대체 순) 공식적으로는 리버풀이 어웨이 팀이었기 때문에 [[알리송 베케르]]가 초록색의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은 맞는 결정이었다. 오히려 토트넘이 검은색 대체 유니폼을 선택한 것이 의문일 수 있다.] 리버풀의 경우 2018-2019 시즌 당시 홈 골키퍼 유니폼이 노란색이었던지라 몇몇 토트넘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시절 호되게 당했던 [[손흥민]]의 옐로우 킬러 본능을 두려워했던 것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차기 시즌 UCL 결승전 장소가 리버풀이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켰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결정되어,[* 이후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포르투칼 리스본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2019년 8월, 챔스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과 유로파 우승을 차지한 [[첼시 FC]] 간의 2019 [[UEFA 슈퍼컵]]도 이스탄불에서 펼쳐졌다. 경기 결과, 접전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갔으나 2:2 스코어를 유지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이 5:4로 승리하며 통산 4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 2019년 12월, 유럽 챔피언 리버풀은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클럽 월드컵]]에 유럽 대표로 참가하였다. 4강에서 북중미 대표의 [[CF 몬테레이]]를 만나 2:1로 승리하였고, 결승전에서 남미 대표의 [[CR 플라멩구]]와 맞붙어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구단 최초의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와 동시에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한 해에 챔스 - 슈퍼컵 - 클럽 월드컵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내며, 2019년 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에 등극하는데 성공하였다. * 차기 시즌에 토트넘과 리버풀은 둘 다 조별리그를 통과하여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했지만[* 다만 토트넘은 조별 예선에서도 빌빌대면서 좀 불안한 모습을 일찍이 보여주었다. 특히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2대7로 참패한 것이 압권.], 토트넘은 [[RB 라이프치히]]에게 1골도 넣지 못하고 합계 점수 0대4로 패했다. 리버풀도 안필드에서 두 골을 넣으며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내리 세 골을 허용해 합계 점수 2대4로 패하며 결국 전년도 챔스 결승 진출 팀들이 16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2006년 결승 진출팀인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둘 다 16강에서 떨어진지 어언 13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공교롭게도 이 중 바르셀로나를 떨어뜨린 팀은 다름 아닌 리버풀.] *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과의 여파가 차기 시즌에 자국 리그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이 두 팀의 경우 유독 그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먼저 챔스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 FC]]는 전 시즌 1점 차로 놓쳤던 리그 정상을 목표로 정하였고, 마침내 19-20 시즌 간절한 염원이던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첫 우승까지 차지하며, 연달아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하였다.[* 리버풀은 18-19 시즌 승점 97점이란 엄청난 승점을 쌓고도 단 1점 차로 맨시티에게 밀려 눈 앞에서 우승을 놓쳤던 뼈 아픈 경험이 있었다. 허나 챔스 우승을 기점으로 탄력받아 결국 19-20 시즌 승점 99점을 쌓으며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웠고, 압도적인 페이스로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7-18 시즌 챔스 준우승을 거뒀던 리버풀이 18-19 시즌 챔스 결승전에 다시 올라 끝내 빅 이어를 들어올렸던 경우와 일맥상통한다. 아래의 토트넘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한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단의 멘탈리티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챔스 준우승을 거뒀던 [[토트넘 홋스퍼 FC]]는 번아웃이 온 듯 후폭풍을 제대로 맞닥뜨렸는데, 이어진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하위권까지 추락하여 시즌 도중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까지 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말았다. 이후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를 선임하여 어느정도 수습하였으나 결국 19-20 시즌 리그 6위를 기록, 끝내 유로파 행이 결정됨에 따라 20-21 시즌에 챔스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포체티노는 약 1년 넘도록 공백기를 가지다가 2021년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그야말로 두 팀은 극과 극의 결과를 맞이한 셈. * 결승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Cheat Code의 'Sex'라는 노래의 Sex 부분을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뜻하는 의미로 Six로 바꾸어 불렀었고 그 후 원곡의 유튜브 영상 댓글은 리버풀 팬들의 성지순례 댓글로 잠시 도배되었었다. * VI (Visual Identity)는 헌정 사상 최초로 결승전 개최도시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엔 개최도시 마드리드 출신의 루벤 산체스 (Rubén Sánchez) 작가다. 이 작품은 2018년 8월 30일에 완성했다.[* [[https://www.instagram.com/p/BnMVqN2g67K/?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ByLAdPbicJ1/?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amrubensanchez.com/champions-league|#]] * 2020년 설 연휴 방송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2020년|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e스포츠 [[피파 온라인 4]] 종목 결승에서 해당 결승전의 두 팀이 맞붙는 상황이 펼쳐졌다. 당시 결승전에는 리버풀을 고른 [[펜타곤(아이돌)|펜타곤]] 팀과 토트넘을 고른 [[Wanna One]] 출신들[* [[하성운]], [[김재환(가수)|김재환]], [[박지훈]], [[이대휘]]]의 연합팀이 올라왔는데, 경기 결과 Wanna One 연합팀이 2:0으로 이기며 우승하였다. 더욱이 해당 플레이에서 2골을 모두 [[해리 케인]]이 넣으면서, 해리 케인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던 실제 결과와는 완전히 딴판인 결과가 나온 셈이 되고 말았다. ~~평행 세계의 18-19 챔스 결승~~ [[분류:2019년 축구 경기]][[분류:UEFA 챔피언스 리그]][[분류:리버풀 FC]][[분류:토트넘 홋스퍼 F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